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 리뷰 | 쿠팡플레이 | 게임 원작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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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이야기, 장르와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이 공간에서 잠시 머물러 가시길 바랍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은 2013년 발매된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두 인물의 여정을 통해 인간성과 생존의 본질을 고찰하는 수작이다.
1. 줄거리
예고편으로 분위기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2003년, 기생성 곰팡이(Cordyceps)로 인한 대규모 감염이 인류 문명을 붕괴시킨다. 20년 뒤, 잔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조엘은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면역력을 지닌 소녀 엘리를 반군 단체 ‘파이어플라이’ 본부까지 호송하는 일이다. 폐허가 된 미국 전역을 횡단하며 둘은 점차 서로에게 의지하고,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공유하며 관계를 쌓아간다.
2. 주요 포인트
① 원작 게임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재현한 구성
② 조엘과 엘리의 관계에 집중한 인간 중심 서사
③ 빌과 프랭크의 에피소드를 통한 세계관 확장
④ 감염자보다 인간 간 갈등에 초점을 둔 현실적인 전개
⑤ HBO 특유의 고퀄리티 제작, 연출, 미장센
3. 인상 깊은 장면
에피소드 3화에서는 게임에는 간략하게만 등장했던 빌과 프랭크의 이야기를 확장해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노년의 사랑, 상실, 자발적 죽음이라는 테마는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시즌 1 전체 중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4. 등장인물 소개
- 조엘 밀러 (페드로 파스칼): 전직 건축 노동자이자 생존자. 딸을 잃은 아픔을 지닌 채 엘리를 맡게 된다.
- 엘리 윌리엄스 (벨라 램지): 곰팡이 감염에 면역이 있는 14세 소녀. 조엘과 함께 성장한다.
- 테스 (애나 토브): 조엘의 파트너이자 동료 밀수꾼. 초반부 핵심 조력자.
- 토미 밀러 (가브리엘 루나): 조엘의 이상주의적 성향을 지닌 동생.
- 마를린 (멀 댄드리지): ‘파이어플라이’ 지도자. 엘리의 운명과 깊은 관련이 있다.
5. 함께 보면 좋은 리뷰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 원작 게임의 후속 이야기이자 시즌2 기반
- 《더 로드》 – 폐허 속 부녀의 생존기를 다룬 영화, 분위기와 테마가 유사
- 《더 워킹 데드》 – 인간성과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룬 대표 시리즈
6. 시청 등급 및 유의사항
-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유의사항: 폭력, 고어, 자살, 사회 붕괴 등 민감한 주제가 포함됨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당신의 하루에 작은 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다른 이야기에서도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글은 2025년 5월 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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