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승리호 리뷰 | 넷플릭스 | 우주 쓰레기 속 희망의 이야기

OTT 결제했어요. 2025. 6.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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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공개된 《승리호》는 조성희 감독이 연출한 대한민국 SF 액션 영화입니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하여, 2092년 우주 쓰레기 수집선 ‘승리호’ 선원들이 인간형 로봇 도로시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희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영화 승리호 포스터 –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한국 우주 SF, 우주청소선과 선원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


《승리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본격 우주 SF 블록버스터로, 인간성과 기술, 가족애가 교차하는 미래의 이야기를 시각적 스펙터클과 감정적인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1. 줄거리

예고편으로 분위기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2092년, 지구는 황폐해져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고, 인류는 UTS라는 거대 기업의 주도로 우주에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
우주 쓰레기를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승리호' 선원들은 우연히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된다.
도로시는 무기로 설계되었다는 이유로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 있으며, 이를 팔아 인생을 바꾸려는 선원들의 선택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불러온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상처와 목적이 드러나며, 이들은 점차 진실에 가까워지고, 결국 인간성과 희생,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2. 주요 포인트

① 대한민국 최초의 본격 우주 SF 블록버스터라는 의의
② 송중기, 김태리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③ 인간형 로봇을 둘러싼 윤리적 질문과 감정적 갈등
④ 현실적인 미래 배경과 우주 쓰레기라는 사회적 문제 반영
⑤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사례


3. 인상 깊은 장면

영화 후반부, 승리호 선원들이 도로시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돌진하는 장면은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도로시가 가진 인공지능적 특성과 감정이 서서히 드러나는 순간, 선원들과의 정서적 연결이 절정에 이른다.
태호는 딸을 잃은 트라우마를 도로시를 통해 극복하며 인간성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강력한 폭발을 앞둔 순간에도 도로시를 지키고자 했던 이들의 선택은, 단순한 생존 이상의 가치를 전하며 관객의 가슴에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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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소개

  • 송중기: 태호 역 – 전직 UTS 정예 요원이자 승리호의 조종사.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 김태리: 장선장 역 – 과거 해적단 출신의 승리호 선장으로, 결단력과 책임감을 갖춘 리더.
  • 진선규: 타이거 박 역 – 승리호의 기관사이자 과묵하지만 유머러스한 인물.
  • 유해진: 업동이 역 – 군용 로봇으로, 정이 많고 선원들과 깊은 유대를 나눈다.
  • 박예린: 도로시(강꽃님) 역 – 인간형 로봇이자 생화학무기라는 오명을 안은 존재.
  • 리처드 아미티지: 제임스 설리반 역 – UTS 회장으로, 비윤리적 개발과 통제를 주도한다.

5. 함께 보면 좋은 리뷰

  • 《인터스텔라》 – 미래 지구의 황폐화와 인류 생존이라는 큰 주제를 다룬 SF 명작.
  • 《마션》 – 우주 환경에서의 인간 생존과 과학적 접근을 현실적으로 그린 영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다양한 개성의 인물들이 팀을 이루어 우주를 무대로 활약하는 SF 액션물.

6. 시청 등급 및 유의사항

  • 시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유의사항: 폭발 장면과 전투 장면 등 다소 강한 긴장감이 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족 단위로 감상 가능한 수준이다.

이 글은 2025-05-29에 작성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당신의 하루에 작은 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다른 이야기에서도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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