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 소개 – 학원 액션과 살인의 기묘한 결합
고등학생 킬러와 왕따 소년, 죽음을 넘나드는 동행
사랑, 폭력, 학교, 국가 비밀이 뒤엉킨 와일드한 성장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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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느낀점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는 단순한 학원물이 아니다. ‘살인’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10대의 감성과 유머로 버무린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극단적인 설정과 캐릭터, 과장된 폭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과감함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주연배우 박세완과 송건희의 연기와 케미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이다.
02.작품 정보
- 작품명 : 최종병기 앨리스
- 플랫폼 : 왓챠
- 장르 : 액션, 학원, 블랙코미디
- 총감독 : 이병헌
- 감독 : 서성원
- 작본 : 이병헌, 서성원
- 공개시기 : 2022년 6월 24일
03.작품 등장인물
- 박세완 - 앨리스 : 평범한 여고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청부살인을 수행하는 킬러. 어딘가 고장난 듯한 말투와 행동을 보이며, 타인과의 정서적 연결이 부족하다.
- 송건희 - 서연 :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왕따 소년. 앨리스를 우연히 알게 되며 생존 본능과 연대의식을 키워간다.
- 김성오 - 동철 : 앨리스를 쫓는 경찰이자, 과거의 사건에 깊이 얽힌 인물.
- 김태훈 - Mr. 밥 : 앨리스의 배후 조직과 연관된 수수께끼의 남자.
- 정승길 - 김철기 : 교사지만 배후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
04.작품 줄거리
정체불명의 킬러 소녀 앨리스는 고등학교로 신분을 위장해 전학 온다. 그곳에서 만난 왕따 소년 서연은 점점 앨리스의 비밀에 다가가게 된다. 단순한 학교생활은 곧 폭력과 죽음의 소용돌이로 변하며, 둘은 의도치 않게 공동 운명체가 된다. 국가와 조직, 개인의 복수와 성장, 그리고 감정의 변화가 극을 끌고 간다.
05.에피소드 소개
- 1화 : 앨리스 전학, 시작된 살인
- 2화 : 서연과의 만남, 피의 도주
- 3화~8화 : 점점 드러나는 조직과 경찰, 서연의 변화, 앨리스의 과거
06.주요 포인트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과장된 폭력과 유머, 그리고 B급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연출 방식이다. 연출자 노국민 감독은 영화 〈카센타〉 등에서 보여준 독특한 터치를 이 드라마에도 유감없이 담았다. ‘킬러 고등학생’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설정을 매력적으로 구현하며, 기존 학원물의 클리셰를 파괴하고 새로운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시종일관 긴장감 있는 편집과 펑크록 분위기의 사운드트랙도 인상적이다.
07.다른 시즌 비교
현재 시즌1만 방영되었으며 시즌2는 제작되지 않았다. 별도 비교는 해당 없음.
08.감독과 작가의 다른 작품
- 감독/작가 - 이병헌 :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림, 드라마 멜로가 체질, 유니콘, 최종병기 앨리스, 닭강정
09.출연 배우들의 다른 작품
- 박세완 : 영화 육사오, 빅토리,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강매강
- 송건희 :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악연(박해수 아역)
- 김성오 : 영화 길복순, 서울의 봄, 히트맨2, 드라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모법가족, 아일랜드, 마당이 있는 집
- 김태훈 : 영화 내가 죽던 날, 미션 파서블, 좋은 사람, 드라마 킹덤 시즌2, 나빌레라, 구필수는 없다, 형사록1
- 정승길 : 영화 제비, 드림, 말이야 바른 말이지, 드라마 비밀의 숲2, 대행사, 힘쎈여자 강남순, 트리거
10. 사람들의 한줄평
- 이런 학원물은 처음이다.
- 박세완의 연기 변신이 놀랍다.
- B급 감성 제대로 살렸다.
- 후반부 속도감이 아쉽지만 신선한 시도였다.
- 영상미가 만화 같아 매력적이다.
- 킬러와 학원물 조합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11. 평점
- IMDb : 6.8 / 10
- 키노라이츠 : 72 / 100
- 왓챠피디아 : 3.6 / 5
12.함께 보면 좋은 작품
- D.P. (사회비판적 군대 배경 액션)
- 마이 네임 (여성 킬러 서사)
- 인간수업 (학생과 범죄 세계)
- 경이로운 소문 (판타지 액션과 감정 서사 조화)
- 택시운전사 (감정과 액션의 조화)
13. 시청 등급 및 유의 사항
- 시청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 유의 사항 : 고강도 폭력, 살인 장면 다수 포함, 청소년 시청 부적절
- 이 글은 2025년 05월 02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총알보다 빠른 스토리를 끝까지 따라와 줘서 고맙습니다.
때로는 세상이 너무 시끄럽고, 마음은 무거워지지만
이렇게 좋은 이야기 하나가 당신의 하루를 지켜줄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꽤 멋진 취향을 가진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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