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공개된 《크루엘라》는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한 미국 범죄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엠마 스톤, 엠마 톰슨, 조엘 프라이, 폴 월터 하우저 등이 출연하여, 1970년대 런던의 패션계와 복수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크루엘라》는 1970년대 런던의 펑크 록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에스텔라가 패션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엠마 스톤의 강렬한 연기와 제니 비번의 화려한 의상 디자인이 돋보이며, 디즈니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줍니다.
1. 줄거리
예고편으로 분위기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1970년대 런던, 펑크 록이 유행하던 시기.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흑백 머리카락과 반항적인 성격으로 주목받던 에스텔라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거리에서 살아가며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갑니다. 재스퍼와 호레이스와 함께 소매치기로 생계를 이어가던 중, 에스텔라는 우연히 유명 패션 디자이너 바론니스 본 헬만의 눈에 띄게 됩니다. 바론니스의 밑에서 일하게 된 에스텔라는 그녀의 냉혹한 성격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며, 점차 '크루엘라'로 변모해 갑니다. 에스텔라는 바론니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화려하고 대담한 패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런던 패션계를 뒤흔들게 됩니다.
2. 주요 포인트
① 캐릭터의 재해석: 전통적인 악당 이미지였던 크루엘라를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② 화려한 의상 디자인: 제니 비번의 의상은 영화의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하며, 크루엘라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③ 1970년대 런던의 분위기: 펑크 록과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여 몰입감을 높입니다.
④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의 대립: 에스텔라와 바론니스의 대립은 영화의 중심 갈등으로, 두 배우의 연기력이 빛을 발합니다.
⑤ 음악과 영상미의 조화: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과 독특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 인상 깊은 장면
에스텔라가 바론니스의 패션쇼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하여 자신의 드레스를 불태우고 새로운 의상을 드러내는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이 장면은 크루엘라로서의 그녀의 탄생을 상징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불타는 드레스와 함께 등장하는 그녀의 모습은 기존의 에스텔라를 벗어나 새로운 자아로 거듭나는 순간을 극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장면은 또한 영화의 주제인 자아의 발견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4. 등장인물 소개
- 엠마 스톤: 에스텔라 밀러 / 크루엘라 드 빌 역. 독특한 외모와 반항적인 성격을 지닌 주인공으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성장합니다.
- 엠마 톰슨: 바론니스 본 헬만 역. 런던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로, 냉혹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에스텔라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 조엘 프라이: 재스퍼 배던 역. 에스텔라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그녀와 함께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갑니다.
- 폴 월터 하우저: 호레이스 배던 역. 재스퍼와 함께 에스텔라의 동료로, 유쾌하고 충직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 에밀리 비첨: 캐서린 밀러 역. 에스텔라의 양어머니로, 그녀에게 사랑과 지혜를 전해주는 인물입니다.
- 커비 하월-바티스트: 아니타 달링 역. 에스텔라의 어린 시절 친구로, 이후 기자로 활동하며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 마크 스트롱: 존 역. 바론니스의 충직한 집사로, 에스텔라의 과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함께 보면 좋은 리뷰
- 《말레피센트》 – 전통적인 디즈니 악당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패션계의 경쟁과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의 대립을 보여줍니다.
- 《아이, 토냐》 –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의 이전 작품으로, 복잡한 여성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6. 시청 등급 및 유의사항
- 시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유의사항: 일부 장면에서의 폭력성과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어린이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은 2025-05-29에 작성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당신의 하루에 작은 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다른 이야기에서도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아래 태그를 누르면 장르별·플랫폼별 작품 리뷰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장르별 리뷰 바로가기
OTT 플랫폼별 보기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치 2 리뷰 | 쿠팡플레이 | 디지털 시대의 스릴러 (3) | 2025.06.17 |
---|---|
시민덕희 리뷰 |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 정의를 향한 집념 (7) | 2025.06.15 |
데드풀 2 리뷰 | 디즈니플러스 | 블랙 코미디와 액션의 조화 (1) | 2025.06.15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리뷰 | 쿠팡플레이 | 인간성과 폭력의 경계 (1) | 2025.06.14 |
승리호 리뷰 | 넷플릭스 | 우주 쓰레기 속 희망의 이야기 (2) | 2025.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