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웨이브 영화 | 음악 드라마 | 캐논 인버스 리뷰 - 음악과 운명, 엇갈린 사랑

OTT 결제했어요. 2025. 4. 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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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인버스〉 공식 포스터 - 엔리오 모리꼬네 음악과 함께하는 운명적 바이올린 이야기"

 
캐논 인버스
만나본 적 없는 아버지가 남긴 바이올린을 홀로 연주하며 음악가의 꿈을 키워가는 '예노'(한스 매디슨). 남몰래 흠모하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소피'(멜라니 티에리)를 우연히 만나고, 언젠가 함께 연주할 날을 고대하며 '소피'의 권유로 음악학교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영혼의 단짝 '데이비드'(리 윌리엄스)와 우정을 쌓으며 음악을 향한 열정과 '소피'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던 '예노'는 모든 것을 앗아갈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평점
8.6 (2001.03.31 개봉)
감독
릭키 토나치
출연
한스 매더슨, 멜라니 티에리, 리 윌리엄스, 앤디 루오토, 릭키 토나치, 도미지아나 지오다노, 니아 로버츠, 아드리아노 파파랄도, 마티아 스브라지아, 가브리엘 번

웨이브 영화 | 음악 드라마 | 캐논 인버스 리뷰 - 음악과 운명, 엇갈린 사랑

 

웨이브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캐논 인버스〉 리뷰. 리키 토나찌 감독, 엔리오 모리꼬네 음악 참여. 바이올린을 매개로 두 청년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전쟁 속 비극을 섬세하게 그린 이탈리아 드라마.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캐논 인버스〉는 아름다운 음악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가득 찬 작품이었다. 첼로의 따뜻한 울림, 바이올린의 쓸쓸한 선율 속에 인물들의 사랑과 상실, 우정과 배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은 영화 전체를 하나의 교향곡처럼 이끌며, 가슴 깊숙한 곳을 건드렸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음악만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지막 끈이라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콘텐츠 소개

제목: 캐논 인버스 (Canone Inverso)

감독: 리키 토나찌 (Ricky Tognazzi)

원작: 파올로 마우렌시그 소설 《Canone Inverso》

출연: 한스 마세손(예노 바르가), 멜라니 티에리(소피 레비), 리 윌리엄스(데이비드 블라우)

장르: 드라마, 음악

상영시간: 107분

제작국가: 이탈리아

언어: 영어

플랫폼: 웨이브(Wavve)

음악: 엔리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

출연 배우들의 다른 추천작 소개

한스 마세손: 〈007 카지노 로얄〉, 〈더 튜더스〉

멜라니 티에리: 〈바빌론 A.D.〉, 〈라 프렌치〉

리 윌리엄스: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주요 이슈

〈캐논 인버스〉는 단순한 시대극이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야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출신도 신분도 다른 두 청년이 음악을 통해 맺은 우정과 사랑을 다룬다. 바이올린이라는 특별한 악기가 세대를 초월해 사람들의 삶을 연결하며, 이들의 운명적 만남과 비극적 이별을 촘촘히 엮어낸다. 또한,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은 영화의 감정선을 깊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스토리 요약

1968년 프라하의 봄, 한 여성이 경매장에서 오래된 바이올린을 찾는다. 그녀는 바이올린을 소유한 남자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놓고, 영화는 1930년대 후반 프라하로 돌아간다. 가난한 농가 출신 예노 바르가와 부유한 집안의 데이비드 블라우는 음악 학교에서 만나 친구가 된다. 두 사람은 한 대의 바이올린, 그리고 ‘역행하는 캐논’이라는 특별한 곡을 통해 인연을 맺는다. 하지만 전쟁의 그림자는 이들의 관계를 갈라놓고, 유대인인 데이비드는 나치에 의해 학교에서 쫓겨난다. 예노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학교를 자퇴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과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밝혀지는 과거의 진실과 현재의 연결 고리가 조용히 드러난다.

사람들의 한줄평

"음악과 운명, 그리고 사랑이 교차하는 가장 아름다운 서사."

"엔리오 모리꼬네 음악이 영화 전체를 하나로 감싸 안는다."

"전쟁 전야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 고독하고도 슬픈 이야기."

"바이올린 선율처럼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



이 글은 2025년 4월 26일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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