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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야식 먹었더니 왜케 일어나기 힘들던지
그래도 오늘은 기필코 운동 가겠다고
초딩이 6시 알람에 깼는데
(술 마셔서 갈증도 나서..)
비오네?
그냥 다시 잠듦.
애둘 아침 차려주고나니 비 그친거 같아서
쿨하게 운동간다며 나옴.
궁금했던 카페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장해서
걸으면서 마시는데 손시렵;;
비와서 긍가 추버...
크게 한바퀴 돌고 가는데
짝꿍이 슬슬 배고파진다며
내가 가고싶어하던 마녀김밥 가자고.
참치김밥 하나,
묵은지김밥 하나,
1인1라면.
여기(마녀김밥 강서구청점) 라면
몹시 매운데 싱거워.
김밥이랑 먹으니 더 싱겁..
매워서 입술 아픔;;
든든히 먹고나니 조금 덜 추움ㅋ
이야기 하면서 걷다
다이소에서 고무장갑 사고
영이둘이랑 트리 만들어 보려고 색도화지도 사고
집에 가는 길에 또 커피 마시고 싶다는 짝꿍.
한잔만 사서 둘이 나눠 마심.
찬바람 쌩쌩 맞고 들어오니
떨어졌더 체온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서
볼따구니에 열남ㅋ
얼굴이 뜨끈해지니 잠 쏟아짐ㅋ.
짝꿍은 못 견디고 잠들고
나는 애둘 밥 차려주고 멍-하게 있다가
다시 저녁은 간단하게 먹이고
후다닥 재움.
재우고 나니 짝꿍 일어남ㅋㅋㅋ
냉동 피자 뎁혀달래서
(=같이 한잔 하자)
와인에 냉동피자 뎁혀 먹고.
왠지 성에 안 차...
2차로 네네피자&치킨 세트 먹었는데
네네 콤비네이션 피자 였나
야채 가득 피자를 원해서 시켰는데
허여멀건한 피자가 옴.
대체 뭘 시킨거지..
심지어 맛도 냉동피자가 더 맛있음.
입맛버림.
뒤끝이 어제부터 연달아 별로네.
그냥 냉동 피자 먹고 끝낼걸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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