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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무김치 담그신다고
화곡동으로 오라고 하신 날.
아침에 짝꿍 병원갈 일이 있어서
영이둘 아침을 먹이고
짝꿍과 만보 걷기 겸 병원 고고-
아침 공복으로 병원 갔다가
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이번엔 써브웨이가서 샌드위치 말고
샐러드를 시켜서 먹었다.
난 원래 아삭아삭 샐러드를 좋아하고.
짝꿍은 샐러드 원래 안 좋아하는데
요즘은 잘 먹고,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 단둘이 주 외식은
카페 아님 '써브웨이'임ㅋ
아삭한 샐러드가 한가득인 샌드위치
너무 좋아!
짝꿍은 원래 부드러운 채소를 좋아했는데
요즘 내가 좋아하는 채소를 같이 먹고
아삭한 채소의 맛(?)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영이둘 점심을 챙겨주고
조금 늦게 화곡동에 갔다.
어머님은 우리가 점심 안 먹고 올줄알고
김치 준비하다말고
점심 준비 하고 계셨다.
그시각..오후 3시였는데요?
점심...먹고 남지 않겠어요?
아무튼.. 그렇게 준비하는 중이었던 점심은
저녁으로 미루고
나는 김치 준비를 돕고
짝꿍이랑 영이둘은 챙겨온 여러가지로 놀기.
영이둘은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 신나게 놀고,
할아버지가 사주신 간식도 맛나게 먹고.
할머니가 준비해주신 밥도 맛나게 먹고.
진짜 땀나게 놀고 집에 옴.
와.. 한거 없이 난 왜 피곤하지.
왜 짝꿍은 나보다 더 힘들어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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