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성이 새벽작업 간날.
새벽 3시에 나가서 집에 10시쯤 들어옴.
그래도 예정보단 일찍 끝났네.
간단히 아침먹고 숙면.
진성이가 편의점에서 사온 컵라면과 김밥으로
우리도 간단히 아침.
But, 꼬맹이는 따로 아침밥 차려줌
라면이 생각보다 너무 맵고,(처음 먹는 종류)
김밥도 안 좋아해서...
아침 먹고 멍때리다가
알람 울려서 외출 준비 시작.
오늘 지원하는 유치원 개방하는 날이라서.
시간 맞춰 가봐야 해서.
신청인 1인만, 아동 동반 불가ㅠㅠ
꼬맹이가 직접 가서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유치원 구경 후 만보걷기 하려고
가볍게 입고 나옴.
유치원이 옥상까지 5층인가 6층인가.
중간에 아카데미 연결되는 곳이 있어서.
거긴 개방 안 하고.
교실이 넓어서 좋았는데
아이들 수가 생각보다 많았다.
담임과 부담임이 같이 한다니
그나마 다행인데.
꼬맹이는 내년 만 4세(6살)반이지만
현재 만 5세(7살)반은 30명인 반도 있다더라..
너무 많으면 교실이 넓어도
자주 부딪혀서 싸움날지도..?
화장실이 많고
교실에 바로 연결 되어있고
서로 훔쳐보지 못하게 따로 있던지
칸막이를 2중으로 해 놓은 건 맘에 들었다.
옥상에서 물놀이도 한다는데
코로나때문에 힘들겠지?
코로나 ㄱㅅㄲ.
김포쪽엔 숲학교가 따로 있어서
월 3회 수업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올해는 한 반당 2번 밖에 못 갔다고...
여기도 약간 학습적인 느낌이 나긴하는데.
전반적으론 맘에 들었음.
깜박하고 식당이랑 cctv 확인 안 했다ㅠㅠ.
8년만이라..
보육교사 출신 울언니에게 물어보고
리스트 작성해서 갈 것을ㅠㅠ
다음에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려나..
유치원 나와서 산 2바퀴 돌고
무료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물고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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